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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총서 조양호 경영권 박탈

by 님네임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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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공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제 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 됐다고 합니다.

 

 

이날 주총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두고 의결권 있는 주식 대비

64.1%가 찬성, 35.9%가 반대해 부결 됐습니다. 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연임에 성공하려면 찬성 66.6%

이상이 필요하지만 , 찬성이 64.1%에 그쳐 2.5% 남짓한 지분이 모자라 연임이 무산된 겁니다.

 

 

 

이로써 조양호 회장은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선임돼 20년간 대한 항공을 이끌어

왔지만 연임안 부결로 대표이사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아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대항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연임 무산의 결정적 이유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한 땅콩회항, 그리고 물병투척 등등...

 

하지만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이 흔들리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우선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에 조양호회장의 장남 조원태 사장이 있고,

특수 관계인 지분 33.3% 도 그대로 유지 된다고 합니다.

 

 

대중들은 잘됐다고 하지만 결국 아들이 있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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