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학대 영상 충격적

 

 

서울의 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된 영아를 지속적으로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 정부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을 부탁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금천구에 살면서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로

최근 정부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소개해주는 돌보미선생님이기에 믿고 이용했습니다.

14개월이 된 아이를 약 3개월 넘도록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있었음을

CCTV를 통해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아이의 부모가 청원 글에서 공개한 CCTV영상에는 14개월 된 영아를

확대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중년 여성으로 보이는 아이돌보미가 아이의 뺨을 수시로 때리고, 볼이 잡고 흔들거나

소리를 치고 거친 행동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돌보미가 평소 사비로 아이의 책을 사다주는 등 아이의

부모에게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 이와 같은 학대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 열받는 건 아이돌보미의 태도 입니다.

아이돌보미는 "아이 부모를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그랬다"

"이번 일로 자신은 해고를 당했고 6년의 노고가 물거품 되었다"

는 황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청원

 

 

끝으로 아이의 부모는 영유아 학대 처벌 강화, 돌보미 선생님의 자격 심사 강화 및 인성 검사,

현 연 1회 정기 교육을 3개월 또는 1개월로 횟수를 늘려 인성, 안전교육강화

아이돌봄 신청 시 해당 기간 동안 신청, 가정의 CCTV 설치 무상 지원등 육아지원

서비스의 제도적 허점을 보완 해달라는 내용으로 청원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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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끝까지 못보겠네요.

어린 아이의 학대가 나날이 일어나는데

CCTV는 필수로 설치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