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김미진아나운서 결혼 재혼

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중순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양용은은 "김미진과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 소박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용은은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한 후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의 교제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양용은 은 "소개가 아닌 모임에서 알게 됐고 연락처

를 주고 받으며 가까워 졌다. 김미진 여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고 전했습니다. 양용은 김미진은 당초 올해 결혼 할 예정이었지만 양용은의 경기 일정

이나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현재 김미진은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용은은 김미진을 배려해 무거운 골프백을

가벼운 제품으로 교체해주며 "나한텐 전문 캐디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게 훨씬

낫다. 약혼자는 지금껏 만나본 최고의 캐디" 라고 말했습니다.

양용은은 지난 2008년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PGA투어에 데뷔했고

1년만에 혼다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2009년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 양용은은 이혼의 아픔도 겪었습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1978년생으로 이화여대 졸업 후 2002년 부터 2008년 까지 한국

경제 TV 간판 앵커로 활약했고 2006년 한석준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13년 김미진과

한석준은 이혼하였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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