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정계은퇴 '스타트업' 제2의 인생시작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정계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남경필 SNS

 

남경필입니다. 저의 열정을 다한 정치 인생을 떠나, 새 마음으로 젊은이들과 땀 흘려

일하며 청년 남경필로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정치만 하던 저에겐 쉽지 않겠지만

다시 가슴이 뛰고 셀렙니다. 그간의 응원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출발도 함께

축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전날 작년 지방선거 때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일한 인사들과

식사자리를 갖고 은퇴 결심을 알리며 직접 결정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경필 전 시사는 아버지인 고 남평우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수원 팔달 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15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16 ~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보수 진영 소장파로

활동 했습니다.

 

 

 

지난 2014년 경기지사에 당선돼 4년간 도정을 이끌었으며, 2017년 바른정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 했지만 낙선했으며,

이후 같은 해 8월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여성과 재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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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논란이 많았던 의원..  제 2의 인생 잘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