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메시지 원본 공개 내용은?

강지환 메시지 원본 공개 내용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검찰로 넘겨지고

'연예가중계' 는 강지환 피해자들이 사건 당시 절실하게 구

조 요청했던 메시지 원본을 공개한다고 전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지환은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추측성 댓글과 2차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피해자들이 휴대전화 발신 실패로 인해 직접 112에 신고하지

못했다는 증언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연예인중계'가 직접 강지환의 자택으로 찾아가 취재

결과 정말 통신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피해자 법률 대리인을 만나 사건 당시 피해자들

이 13차례 통화 시도, 관계자 3명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메시지 원본을 입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소속 업체조차 피해자에게 "강지환은

잃을 게 없어서 무서울 게 없다. 너희가 앞으로 닥칠 일들이 더

무섭지"라고 하는 등 합의를 종용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A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프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지환은 당일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에

대한 송별회 겸 회식한 뒤 다른 직원들은 자리를 떠나고 A씨 등

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 됐

습니다.

 

 

강지환은 당시 A씨 등에게 "짐도 많고 너희들과 얘기할 것도 있

으니 좀 더 기다렸다 가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이들을 붙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 피해자 측은 강지환이 범행 전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을

제안해 샴페인 1병을 나눠 마시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강지환이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을 해 A씨 등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이들은 술자리가 끝난 후 강지환씨가 3층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

인한 뒤 2층으로 내려와 잠이 들었고 이후 강지환이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지환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사흘 뒤인 12일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강지환은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 등과 드라마 '꽃

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 빅맨' ,' 작은 신의 아

이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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