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검찰송치 강제추행
그룹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
췄다"며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
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 (CCTV) 분석을 통해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강제추행은 피해자의 직접 고
소가 없어도 경찰 수사와 검찰 기소가 가능한 '비친고죄' 인 점
을 고려해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친고죄는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 및 공소가 제기되는
범죄를 말합니다. 성범죄에 관해서는 피해자의 고소 여부와 무관
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2013년 법이 개정됐습니다. 강제
추행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1500만원 이하의
벌급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편 이민우는 1998년 6인조 아이돌그룹 신화로 데뷔해 1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이민우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에 출연한 바 있고 오는 20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상
태입니다.
+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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