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 강식당3 영상
강식당3 에서 강호동이 눈물을 흘렸스브니다. 어제 방송된
강식당3에서는 강호동이 20년 팬의 진심에 감동을 받아 눈
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호동은 본사로부터 신메뉴를 추가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신메뉴 추가 후 손님들의 반응을 살펴보던 강호동
은 20년째 강호동의 팬이라는 한 손님과 마주쳤습니다.
아들과 함께 왔다는 강호동의 팬은 "한참, 아팠는데 '1박 2일'
보면서 병상에서 일어났다.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강호동
만나는 거였다. 눈물이 날 거 같다"며 기뻐했습니다.
이어 강호동 팬은 "강호동만 보면 진짜 힘이 난다. 아프면 아들이
강호동 나오는 프로그램 틀어주고 그랬다. 소원 풀었다"고 말했
습니다.
강호동은 팬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손을 꼭 잡으며 "계속 기운
더 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강호동은 주방으로 돌아오자마자 "갱녕기 아닌데"라고 말하
더니 손님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강호동이 데뷔한
이후 이렇게 울었던 적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신의 20년 팬인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다며 은지원에게 미리 말해 음식값을 대신 계산했
습니다. 이어 팬이 음식을 다 먹고 나갈 때 밖에까지 따라 나가
포옹을 하며 "어머니가 칭찬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한편 강호동은 씨름선수로 활약했으며 1992년 씨름계에서
공식 은퇴한 뒤 이듬해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입사,
코미디 동서남북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호동은 어느덧 데뷔 27년차를 맞이한 국민MC로
성장하였습니다.
+
어제 방송보다가 깜짝 놀랬어요. 강호동씨가 방송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뭔가 강한 이미지가 있
었는데 어제 강호동 씨의 눈물을 보고 마음이 많이 여리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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