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명초등학교 화재원인 사진

은명초등학교 화재원인 사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큰 불이 발생해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은명초등학교는 26일

3시 59분께 5층짜리 학교 건물 밖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은명초등학교 불은 집하장 옆 주차장의 차와 학교 건물에

옮겨붙은 뒤 오후 5시 33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은명초등학교 화재로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모두 불에

탔다고 합니다. 은명초등학교에 불이 났을 당시 학교에는

방과 후 학습을 하는 학생 116명과 교사 11명 등 총 127명

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은명초등학교에 불이 난 건물 5층에 있던 교사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은명초등학교 학생들은

소방 대피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학교 건물까지  옮겨붙으면서 학교 일대는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경찰은 은명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양방향

통제했습니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은명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교로 불이 번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 현재까지 30대 여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 54대의 소방

차와 197명의 소방대원이 은명초등학교로 출동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불인 난 은명초등학교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지만 4~5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

습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

은명초등학교 학생들 중 다친 아이는 없다고 하네요.

교사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하는데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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