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보쳉 근황
'불타는 청춘'에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가 등장했습니다.
'브루노'로 알려진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 입니다.
브루노는 1990년 활동했던 우리나라 1세대 외국인
예능인입니다. '보쳉과 브루노의 한국대장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전국 시골을 누비던 외국인 연예인 1세대 입니다. 브루노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브루노는 한국에서의 활동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배우 활동을 했습니다.
이날 브루노는 여전히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이렇게 한국
시골을 보고 있으면 고향에 온 것 같다. 고향에 온 느낌이라서
울컥한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브루노는 "한국에 온 게 16년 만, 예전에 보쳉과 배낭여행 다니던
생각이 든다. 한국 시골은 다시 봐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말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가야 할 것 같다. 걱정 없었던 시절이
생각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 예전에 제가 홍대에 살았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정말 많이 변했다.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더라"
고 털어놨습니다.
브루노는 16년 전 갑작스럽게 한국을 떠나게 됐던 이유에 대해
"배신도 당하고 그래서 소속사를 나가게 됐다. 계약들이 다 가짜
였다는 것도 알게 됐다. 비자 문제도 갑자기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좋게 갑자기 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루노는 "가끔씩 생각이 올라왔다. 그래도 정이 떨어
지지 않더라. 한국은 내 제2의 고향이다. 한국음식이 그리웠고
난 못 먹는게 없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또 브루노는 16년 간의 근황에 대해 "독일에서 5년 동안 연기를
했다가, 미국으로 넘어갔다가 10년 동안 LA에 살면서 연기도 하고
사업도 하고 여러가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퓨전 한식당도 운영했음을 밝혔습니다.
새 친구를 마중하러 구본승과 강경헌이 함께 떠났고 구본승
은 브루노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21세기 위원회'라느 방송을
같이 했었다고. 강경헌에게 구본승은 "우리 나라 원조 외국인
연예인, 태권도 잘한다"고 소개했고, 강경헌은 "이렇게 예쁜
파란색 눈을 가까이서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습니다.
한편 브루노는 태권도에 빠져 한국에 체류하며 생활했습니다.
한국과 관련한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브루노는 중국 유학생 보쳉과
함께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소개하는 두 외국인의 모습에 좋은 반응이 쏟아졌고
현재 보쳉은 중국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됐고 브루노는 이탈리아에서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브루노는 2016년 할리우드 영화 '레이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해왔습니다.
브루노의 본명은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입니다. 아버지가
이탈리아인, 어머니가 벨기에인 혼혈입니다. 브루노의
국적은 이탈리아이며 브루노는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영어를 할 수 있는 다개국어 능력자입니다. 아버지인
브루노 브루니 시니어는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조각가, 어머니
는 벨기에의 여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새 친구 브루노의 합류로 기대감을 안겨준 '불타는 청춘'은
7월 2일부터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3주간 여름 스페셜로 확대
편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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