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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해명 셋째 임신

by 님네임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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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해명 셋째 임신

 

가수 별이 남편 하하를 향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별이 해명에 가까운 글을 올린 것은 지난

2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때문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 별 하하가 김종국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별은 "남편 하하가 어제도 술을 마시고 들어왔다. 자주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속이 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다"고 토로했습니다.

 

 

하하 별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은 하하가 가정에 불성실한

것 아니냐고 비판을 했습니다.

 

 

별 해명 전문

 

늘 말하곤 합니다. 나는 남편 흉을 봐도 밤새도록 할 수 있고,

남편 칭찬을 해도 밤새도록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지극히 현실

적이고 평범한 부부에요. 우린 투닥거릴 때도 있고 얄미울 때도

있지만, 그 마저도 없다면 그건 동화책을 펼쳐야지만 볼 수 있

는 부부의 모습일 걸요.

 

 

누가 뭐래도 저에게는 제일 고맙고 제일 소중한 사람이 내 남편

이거든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방송이나 인터뷰를 하다보면 제가

한 말, 제가 한 행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지는게 아니라 어떠

한 단면만 보여질 때가 있어서 때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우리 하동훈 씨가 술을 가끔 과하게 드시는 것 말곤 정말 완벽에

가까운 남편이자 아빠입니다. 장난기 많고 철없어 보여도 (그런 면

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정말 속 깊고 책임감 있고 따뜻한 사람이

에요.

 

 

제가 같이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헌신적인 최고의

아빠고요. 저 그렇게까지 속 썩으며 살고 있지 않답니다. 그러니

염려마세요. 방송 한 번 나갈 때마다 저 속썩고 사는 줄 알고

걱정을 너무들 하셔서..

 

 

아. 그리고 또 한 가지! 많은 사람 앞에 서는 사람은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함으 알기에 저도 남편도 늘 지혜

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답니다.

 

 

때론 방송을 재미있게 하려다보면 표현이 과해질 때가 있어요.

웃자고 주고받는 말들이었어도 들으시는 분들에 따라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다는 생각, 조금 더 신중하게 하며 조심하도록 할게요.

 

 

혹시라도 들으시며 상처받으시는 분들이 계셨다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열 분, 백 분이 재밌어 웃으셨

어도 어느 한 분에겐 웃지 못하고 속상하실 이야기였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

 

 

한참 활동하려던 찰나 덜컥 찾아온 셋째 임신 소식에 저를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주변 분들과 (물론 생명은 축복이고 선물이기에 축하해

주셨지만) 기쁘면서도 내심 늘 제게 미안해하는 남편에게 좀 더 강하고

씩씩하게 보이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 했던 말이... 이런 구구절절한 설명도 오버일지 모르지만

진심은 알아주셨음 해서요. 그저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

시길 부탁드려요.

 

 

부족함 참 많은 저희인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요.

지금처럼 오순도순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게요! 우리만 행복하게

잘 사는 거 말고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이 행복 꼭 함께 나누고

전할 수 있는 멋진 사람들이 되도록 저희도 정말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내 베프 하동훈. 누가 뭐래도 사랑한다. 고마워.

그래도 술은 좀 줄여. 잘 살자 여보.

 

 

한편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 두 자녀 를 두고

있으며 별은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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