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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 빚투

by 님네임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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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 빚투

 

부모님이 억대 사기 혐의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해자들을

만나 합의를 종용하는 과정에서 불법 녹취를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인 신모 씨 부부 첫 공판을 3일 앞둔 지난달 18일 제천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 찾아가 사기사건과 관련해 합의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친척과 함께 내가 일하는 사무실을 찾아왔다.

합의해 달라고 이런 저런 말을 했지만 결국 거절했다. 이후 마이크로닷 일행이

사무실을 빠져나가고 저도 건물 아래에 창고로 내려왔는데 창고 셔터 너머로

남성 목소리가 들렸다. 마이크로닷 목소리 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거기서 마이크로닷이 '쓸만한 내용 녹음 잘 됐어요?' 라고 묻자 같이 온

일행이 '앞에 것은 쓰면 안돼, 우리한테 불리해'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다"

고 합니다.

 

A씨는 마이크로닷과 "대화 당시 녹음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저들이 찾아와 이런 저런

얘기하면 우리도 실수 할 것 아니냐. 화를 내거나 '그 돈 안 받는다 같은말'

알아보니 서울 유명로펌 변호사를 샀는데 그 로펌 사건 수임료가 기본

1억 ~ 2억원은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닷 불법녹음 정황이 확인되자 피해자들은 "방송복귀를 위해

언론플레이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마이크로닷 한 피해자는 "합의 안 하는 사람들을 강성 피해자, 돈만 밝히는

피해자로 몰아 이미지 회복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사람들 때문에

가족이 죽고 다쳤다. 돈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씨는 20여년 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

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 신씨 부부는 지난 4월 입국, 경찰에 체포돼 제천경찰서로 압송

됐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신씨 부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기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한 첫 공판은 지난달 21일

열렸으며 오는 2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판에서는 5명의 증인심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2006년 그룹 '올 블랙' 멤버로 데뷔하여 이후

'쇼미더머니6','도시어부' 등에 출연하며 마이크로닷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빚투 논란'이 불거지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였습니다.

 

+

마이크로닷 불법녹취가 논란되고 있습니다.이게 진짜면 다시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닷 기사 보면 반응이

정말 안좋더라고요. 저같아도..암튼 피해자분들만 안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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