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핫이슈 /사회

조두순 아내 탄원서 조두순 얼굴공개

by 님네임 2019. 5. 30.
반응형

 

조두순 아내 탄원서 조두순 얼굴공개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실사탐험대'에서는 2008년 경기도 안산에서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조두순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두순 아내가 작성한 탄원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조두순 아내는 탄원서에 "남편은 가정적이고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019/04/25 - [오늘의 핫이슈 /사회] - 조두순 얼굴공개 출소일은?

조두순 아내 탄원서에서는 "밥이며 반찬이며 빨래며 집 안 청소나 집안

모든 일을 저의 신랑이 20년 동안 했다." 이어 조두순 아내 탄원서에는

조두순 남편은 한 번도 화를 내본 적 없고, 예를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조두순 아내 탄원서 주장과 달리 조두순은 폭행 절도 강간 등 전과

17범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생활 중에도 11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사탐험대' 방송에서는 피해자 아버지의 인터뷰가 나왔는데요.

"조두순 얼굴 공개가 늦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때 일을 생각하기도

싫고, 기억하기도 싫다. 악몽 같은 사건에서 벗어나고 싶다. 아이들도 제게

이제 그만 인터뷰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부탁했고, 저도 아이들에게 그러겠노라

약속했다" 고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제가 듣기로는 조두순 아내가 우리가 사는 집 500M 반경 내에 살고

있다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온 가족이 경악 그 자체였다.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다. 우리가 이사를 가야 하는 건지, 지구를 떠나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왜 피해자가 짐을 싸서 떠나야 하는지,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

가해자 인권은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죄인처럼 쫓기듯 숨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2008년 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석방된다고 합니다.

 

+

진짜 충격이네요. 탄원서를 낸 아내도 충격이고 조두순 부인과

사건 피해자 집이 불과 3분거리에 있다는게 너무 충격적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