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대통령 인터뷰 무례

송현정 기자는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 대통령에게 묻는다' 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송현정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

됐는데, 일각에서는 송현정 기자의 진행과 질문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는 첫 질문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를 묻는 등 공겨적인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제일 논란이 된 발언, "야당에선 대통령이 '독재자'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떤 느낌이었나, 국민은 인사검증에 상당히 낮은 점수를 준다. 국민은 경제가 답답한데

왜 대통령은 괜찮다고 하실까 인식의 괴리를 느낀다" 등의 질문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하는 중간에 말을 끊고 질문 하는 모습도 보여

더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방송 직후 송현정 기자에 대한 평가는 양갈래로 갈렸는데 "사이다 였다" 라는

반응과 "독재라는 질문은 예의가 없다" 며 비판하는 네티즌이 많았습니다.

방송직후 송현정 기자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 입니다.

송현정 기자는 1998년 KBS 공채 25기 기자로 입사했고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사촌 누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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