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 수면제 극단적 선택 시도

조수현 수면제 극단적 선택 시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연기자 겸 방송인 조수현씨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합니다. 현재 조수현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조수현씨는 전날 오후 11시 2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조수현씨의 여동생은 언니 조수현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전날 밤

11시 23분쯤 경찰과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뒤 급히 조수현씨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119구조대는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됐다.

50정짜리 약통에 30정 정도만 남아 있어 20정 정도 복용한걸로 추정하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조수현씨는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 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로 방송계에 진출했습니다. 조수현씨는 KBS 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생명에 지장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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