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핫이슈 /정치

한선교 욕설파문 과거논란모음

by 님네임 2019. 5. 8.
반응형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조가 어제 "당 사무총장인 한선교 의원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다. 당 윤리위에 한선교 의원을 회부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7일 자유한국당 사무처와 사무처 노조등에 따르면, 한선교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한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을

내뱉고 그를 내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선교는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의 전국 순회 일정을 포함한 당무 현안을 보고 받던 중 세부일정이

자신에게 미리 보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당직자에게

"XXX, X같은 놈" 등 이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성명서에서 당직자들은 "오전 10시 국회 본관 사무총장실 회의에서

정상적 사람이라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정상적 욕설을 했다. 즉각 한선교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 당 대표 취임 후 하루도 못쉬고 일했는데

이런 식으로 대우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반발이 나온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선교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를 주도해야 하는 당 사무총장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이후 회의 진행에 좀 더

진지하게 임하겠다면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선교 사무총장의 폭언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한선교의 문제가 됐던 언행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선교 총장은 지난 2016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유은혜 의원에게 "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 "라고 말하면서 성희롱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리고 한선교 사무총장은 2016년 9월 국회의장실 점거 과정에서 경찰 경호원의

경호원을 멱살을 잡았다가 전 현직 경찰관 300여명에게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당했었습니다. 당시 한선교는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멱살 잡은 행위는 잘못"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자유한국당 집회에서도 "문재인의 나라가 예쁜 아나운서

였던 배현진을 민주투사로 만들었다"고 말해 성희롱 발언이라는 여당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