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리상처 메스버그 현상 의혹?

마약 투약 거래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 사실을 추가로 자백한

가운데 과거 박유천의 다리 상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박유천 다리 상처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2017년 전에 찍힌 박유천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에 박유천의 다리와 손에는 심각한 상처들이 가득 합니다.

그때 박유천은 "스트레스성 대상포진에 의한 것" 이라고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메스 버그 현상'은 마약 투약 후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것을 의미 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전날 조사에서

처음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뒤 이어진 조사에서 추가 마약 투약 혐의도

자백했습니다.

박유천은 조사에서 5차례 투약 혐의에 대해 먼저 인정한 뒤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시인하며

"내려놓기 두려웠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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