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수입 서장훈

오정연 수입 서장훈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매출액을

밝혔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박명수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장이 됐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오정연은 "저도 카페를 차릴 생각이 1도 없었다. 제가 작

년 말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 저는 그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나. 그게 작년

초였는데 무기력, 우울, 삶의 의욕이 바닥이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주위의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작년 가을이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 "고 밝혔습니다.

 

 

박명수는 오정연 전 아나운서에게 카페 수입을 물었습니다

오정연은 "5월에 오픈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다. 기대한 것

보다 더 많이 찾아주신다. 매출이 매일 다르지만 최근 10일

이내 가장 잘 나온 날은 하루 100만원 이상이었다"고 밝혔

습니다.

 

 

이어 "마음이 풍족해졌다. 커피숍을 오픈하고 마음가짐이 달

라졌다. 예전에는 커피값이 아까워 커피믹스를 찾았는데, 이제

는 마음이 넉넉해져서 매일이라도 같이 가는 지인들 것까지 다

사는 정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짠순이였다가 약간 쓰는 데 마음이 편해졌다. 간장게장

이런 것도 자주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으며 2009년 서장훈과 결혼했습니다. 2012년 서장훈

과 이혼한 오정연은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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