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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담당경찰관 증거 인멸

by 님네임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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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담당경찰관 증거 인멸

 

 

3년 전 가수 정준영이 여자친구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고소됐던 사건 당시

담당 경찰관이 정준영 측 변호사와 공모해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수사 결과가 드러놨습니다.

 

 

가수 정준영은 2016년 2월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도중 불법촬영한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가 정준영 변호사 사무실 금고에 2년 7개월 동안 보관됐던 거로 확인

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정준영 휴대전화를 압수하지도 않고, 불법촬영물을 확보하지도 못한

채 수사를 종결해 부실수사 의혹을 받았었습니다.

 

 

2016년 정준영 여자친구 성관계 불법촬영 부실수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측은

정준영 사건을 수사한 팀장 A경위를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동행사혐의로,

정준영 변호사였던 B씨를 직무유기와 증거은닉 혐의 기소 의견을 담아 전날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정준영 사건을 담당한 A경위는 정준영 변호사 B씨에게

"휴대전화를 분실한 걸로 쉽게 쉽게 하자"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A경위는 B변호사로부터 식사 접대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정준영 여자친구 성관계 불법촬영 사건은 보통 몇 달씩 걸리는

통상적인 성범죄 수사 기간보다 훨씬 짧은 17일 만에 마무리됐고,

핵심 증거물인 정준영의 휴대전화조차 확보하지 않았습니다.

 

 

A경위는 직무유기 혐의로 조사받으면서 "사건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A경위와 B변호사를 직무유기 공범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A경위가

B씨에게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된 동기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혐의와 공모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정확한

이유를 파악할 수는 없었다. 이들의 주거지와 계좌 내역 등을 압수수색해

들여다봤지만, 두 사람 간에 식사 접대 외에 금품 등이 오간 사실은 발견

되지 않았고 윗선에서 부당한 지시가 내려온 사실도 파악되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6년 9월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정준영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신체 부위를 촬영했는지 여부에 대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정준영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습니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1박 2일', '집밥 백선생2' 등을 하차를 결정했고 논란 이후 4

개월 만에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이후 '나혼자산다','짠내투어','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등 여러 방송을 하다가 정준영의 또 다시 불거진 2차 불법 촬영 파문으로

프로그램 하차는 물론 연예계 퇴출까지 이어졌습니다.

 

 

+

경찰이 공모해서 정준영 불법촬영 사건을 덮었네요.

정말 어디까지 썩은걸까요.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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