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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방법 성공하는방법은?

by 님네임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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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울때 힘든 점이 뭘까요? 바로 배변훈련입니다.

저는 2마리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마리는 아직 6개월 ~ 7개월 밖에 안된 개린이 이죠~

이 두마리가 배변훈련이 잘 되어 있냐고요?

아닙니다. 저희 강아지도 배변훈련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배변훈련을 할때 별 짓을 다 해봤어요.

배변을 하려고 할 때 빠르게 패드 위에 올려 주거나 아니면

울타리를 이용하여 훈련 시키거나

 

 

 

하지만 저희 강아지는 울타리에 가두면 목청이 떠나가도록 울더라고요.

너무 시끄럽기도 했고 마음아파서 울타리는 패스....

배변을 하려고 할때 배변패드? 언제 할 줄 알고요...

그래서 실패 했어요.

 

 

 

그러다 배변유도제가 있더라고요.

그걸 구매해서 사용 해봤는데 글쎄요??

효과는 정말 없었어요. 지린냄새만 날뿐...

(냄새에 민감 하신분은 비추천 합니다. 정말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 두방울 배변판이나 배변패트에 뿌리면 집안 전체가 찌린내로 가득합니다. )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르니 저 위 방법이 통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에 개통령강형욱님 동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방법은 정말 쉬웠어요.

 

일단 강아지가 배변패드와 친해져야 합니다.

가능한 많은 곳에 강아지가 자주 싸는데 배변패드를 깔아주세요. (최소 5장)

깔아놓은 패드 위에 간식을 하나씩 떨어트려주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패드 위에 올라갈겁니다. 

 유독 강아지가 좋아하는 몇군데를 기점으로 패드를 점차적으로 줄여 줍니다.

강아지들이 패드 위에 올라가는 것이 안전하다는 걸 배울수 있습니다.

 

(단, 간식을 떨어뜨리는 패드의 순서는 미리 정해두시고 일정한 규칙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방법이 계속 되다보면 강아지들이 패드와 친숙해지며 패드위에 배변을 하기 시작 할겁니다.

이때 많이 깔아논 배변패드중에 배변을 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하나씩 치워 주시고 패드의 수를

줄여주세요)

 

그리고 팁으로는 배변 할때 '쉬이이이이이~~ 라는 소리를 내면 일을 봐야 하는구나 라고

인지를 한다고 합니다. (신기)

 

 

 

강아지배변훈련 주의사항

 

배변훈련은 인내심입니다. 많이 시간이 걸려요, 물론 계속 실수를 하면

화가 날수도 있지만 실수 했다고 소리지르고 혼내면 안됩니다.

주인에게 관심을 받으려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거나 대소변 행동 자체를 잘못된 행동으로

생각하여 숨어서 배변을 하거나 대소변을 참을수 있습니다. 참다보면 방광염에 걸릴수도 있어요

그러니 배변 실수를 했을때는 뒤처리만 조용히 해주시고 만약 배변패드나 배변판에 가렸을때는 정말 오버스럽게 칭찬을 해주세요. 이때 간식도 같이 주면 더 좋겠죠??

 

 

사실 저 방법으로 저희 집 강아지 1마리는 배변을 거의 80% 정도 가릴 수 있습니다.

아직 한마리는 별로 효과는 없고요. 아마도 통하는 강아지도 있고 아닌 강아지도 있는 것 같아요.

글로만 작성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밑에 영상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우리나라 4인 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00만명에 돌입 했다고 합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인들이 증가할수록 유기견들도 많이 생기는데요.

정말 정말 속상합니다. 유기되는 이유도 정말 황당 합니다. 배변훈련이 안돼서, 너무 짖어서, 사고를 많이 쳐서, 외모가 별로여서, 털이 많이 빠져서 , 병이 생겨서 ...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 생명을 유기하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먼저 입양이나 분양을 하려면 어느정도 강아지에 대한 지식을 키운뒤 데리고 오세요.

외모만 보고 너무 귀여워서 준비가 안된 상태인데 데리고 오면 분명 키우기 힘들겁니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건 정말 힘듭니다. 

 

강아지배변훈련에 대한 포스팅 인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사실 얼마전에 집에 가다가 유기견 2마리를 봐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하필 그때 저희 반려견 간식을 사고 오는 길에 봤거든요. 정말 밥을 못먹었는지

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강아지 간식 2개 통으로 주고 왔는데,

그 후에도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해줄수 있는거라곤 먹을 거 주는것 밖에

없어서 너무 속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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