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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포 나성범 선수가 개인 통산 1천 안타 달성을
기뻐할 새도 없이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나성범은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6으로 뒤진
2회말 2사 후 좌익선상 2루타를 쳤습니다,
이 안타로 나성범은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달성하였습니다.
나성범은 다음 타자 박석민 타석때 KIA 투수 조 윌랜드의 폭투가 나오자
3루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나성범은 3루로 슬라이딩 하던 중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꺾였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나뒹굴었습니다.
이후 나성범은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성범은 삼성창원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받은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 나성범을 하룻밤 입원시킨 후 2차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시즌 두번째 부상입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시범경기 기간에도 좌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지난달 뒤늦게 경기에 합류했었습니다.
이번에 부상으로 다시 긴 공백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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