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개인방송 통해 심경고백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은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 가운데

박유천의 친동생인 박유환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유환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로 "미안하지만 오늘은(개인) 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 라고 적었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던 박유환은 이날 형 박유천에 대한 마약 양성 반응 결과가

전해지자 '휴방' 을 공지 한 것 입니다.

박유천은 체모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전속 계약해지를 발표했습니다.

박유천 동생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 으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그녀는 예뻤다', 영화 '무수단',

'원라인'에 출연하였습니다.

박유환은 전 여자친구와 사실혼 소송으로 곤혹을 치른 바가 있습니다.

2016년 전 여자친구로 부터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당했습니다.

박유환의 전여자친구는 당시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 관계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손해 배상을 요구 한 것 입니다.

결국 박유환과 전 여자친구는 4차 조정기일에 이르러서야 사실혼 소송을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박유천이 마약 양성반응이 뜨고 배우 박유환은 개인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유환은 24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휴방한다고 했는데 5시 30분 경 자신의 트위터로

"30분 뒤에 방송을 진행하겠다" 고 알렸습니다.

방송을 시작한 박유환은 국내나 외국인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팬들이 "힘내라" 는 반응에 박유환도 "걱정해줘서 고맙다. 울지마라. 나는 울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가족은 괜찮다. 모두 괜찮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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