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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도사견과 관련없는 사진 입니다.)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0일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가슴, 엉덩이 등 수차례 물렸다고 합니다.
그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인 오후 1시 16분께 사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요양원 부원장도 도사견에게 물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한 도사견은 요양원 원장이 키우던 개로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 놓은 사이
근처를 지나던 여성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당시 개장 안에는 도사견 2마리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1마리만 공격 했다고 합니다.
이 도사견은 3년생 수컷으로 몸길이는 1.4m로 파악 됐습니다.
경찰은 요양원 원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하네요.
+
도사견은 일본 도사 지방에서 재래종에 불도그, 마스티프 등의
대형 개를 교배시켜 만든 개라고 합니다. 몸은 강대하며, 체격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어
작은 개는 30kg 내외부터 큰 개는 100kg 가 넘는 것 까지 있다고 합니다. 힘이세고 인내심이
강하고 특히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매우 두터운 개로서 호신용으로 특출한 개라고 합니다.
보니까 투견 목적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왜 요양원에 도사견이 있었을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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