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남순 감스트 발언논란 총정리 아버지 문자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 (외질혜 남순 감스트) 동시 시청자만 4만 명이 넘는
생방송에서 성적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BJ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은 지난
19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나락즈'라는 이름으로 합동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감스트, 외질혜, 남순은 이날 했던 '당연하지' 라는 게임에서
터졌습니다. 당연하지는 상대방에게 어떤 곤란한 질문이 나오
더라도 '당연하지'라는 답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 패배합니다.
이과정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특정 여성BJ를 언급하며
"XXX(자위행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습니다.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습니다.
NS남순도 감스트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습니다. 또 다른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ㅇㅇㅇ보며 XXX친 적있지?" 라고
물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 세번 (행위를) 했다" 고 답을 했습니다.
이 같은 대화가 여과없이 방송되며 특정 여성BJ를 향한 성희롱 발언
이었다는 비판이 네티즌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외질혜도 "생각없이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NS남순은 최근 '하나경 - 강은비 설전'의 발단이 된 방송 등을 진행
했던 인물입니다. BJ감스트는 축구 콘텐츠를 다루며 올해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BJ입니다. 외질혜는 군 복무 중인 BJ 철구의 부인으로 유명세를
탄 뒤 BJ로 활동 중입니다. 외질혜는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으로 1995년생. 철구와 지난 2016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 두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TV BJ들 논란은 한두번이 아니죠 ..
특히 감스트의 경우 경솔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게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비난 받고 있습니다.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인 감스트는 2015년
7월 게임 '피피온라인3' 방송에서 축구선수 김병지 카드가 여러번 나오자 "김병지
이 XX새끼"라는 발언을 해 김병지 선수에게 직접 사과한 바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아프리카 방송 중 시청자에게 "너 정신병자야"라고
말해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정지를 당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 담당으로 활동하면서
인종차별 발언도 있었는데요. 감스트는 지난 3월 26일 한국과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전에는 시끄러웠는데 음소거를 한
것 같다"며 상대 국가의 언어를 희화화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상호 선수가 교체 투입되자 "나상호가 투입 된다고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감스트는 "제가 말실수도
있었고 처음에 경기장 갔을 때 긴장이 많이 됐다. 너무 텐션 낮게 하지말고
감스트스럽게 하라고 했다. 전반전은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안좋게 보신 분들이
있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외질혜 남순 감스트 논란이 거세지면서 최근 감스트가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화제되고 있습니다. 감스트는 지난 9일 아버지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공개했습니다. "그런 쓰레기(인터넷방송 크리에이터)들하고
같이 놀지 말고 나머지 30년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에 다녀라.
누구도 너를 유명인사로 보지 않는다.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
부모를 죽이지 마라. 누가 너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 어떻게 자식
중매해주라고 말을 꺼내기라도 하겠느냐"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스트는 그동안 인터넷
방송 중 어렸을 때 부터 보수적인 아버지와 갈등이 많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질혜 감순 감스트 논란으로 많은 누리꾼들이 "틀린 말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외질혜 남순 감스트 발언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논란은 한 두번이 아니죠. 맨날 문제가 발생하면
뒤늦게 수습하고 사과하고 이런 일이 안일어나게 대책마련이나
어느정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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