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소송기각 김민희 나이차
홍상수 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홍상수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의사를 밝힌 뒤 2년 7개월 만입니다. 현행 대법원
판례상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허용
되지 않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초 법원에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A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조정절차 안내서를
2차례 보냈지만 A씨가 서류 수령을 거부해 조정이 무산됐었습니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같은 해 12월 20일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 소송이 본격화 되면서 2017년 12월 이혼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지만 A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대리인 역시 선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 아내A씨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다시 조정절차를
밟았지만 한 차례 조정기일만 열렸을 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한 아내와 딸을 1명 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불륜관계임을 고백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불륜설 관련 질문에 홍상수 감독은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고 밝혀 김민희와의 사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한편 홍상수 감독 아내A씨는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해가지고 김민희를 쳐다보고 있다.
저희 남편이 큰 소리 치고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럴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홍상수 감독은 빙모상마저 참석하지 않아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 60세이며 김민희는 1982년생 38세입니다,
홍상수 김민희 씨 나이차는 무려 22살 차이가 납니다.
한편 홍상수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촬영한 후 열애 사실을 공식화
했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클레어의 카메라','그후','풀잎들','강변호텔'에 이르기
까지 홍상수 자신의 모든 작품 속에 김민희를 담고 있습니다.
+
간통죄가 2015년 2월 폐지되면서 홍상수 감독 아내분이 홍상수, 김민희를
불륜 자체로 처벌할 수 없지만 이번 판결로 홍상수 감독은 법적으로 혼인
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법은 "배우자가 있는 자는 다시 혼인하지 못한다"
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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