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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축구 중계 역대전적 이승우 백승호

by 님네임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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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축구 중계 역대전적 이승우 백승호

 

오늘 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한국 이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펼쳐집니다. 특히 오늘 한국 이란 경기는 마지막 평가전이라 더욱 화제를 모

으고 있습니다.

 

한국 이란의 피파랭킹과 역대전적을 보면 이란이 한국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한국은 피파랭킹 37위로 상대팀 이란과 역대전적 9승 8무 13패 입니다.

상대팀 이란은 피파랭킹이 21위이며 역대전적은 13승 8무 9패로 대한민국보다

우세합니다. 지난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

컵 8강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한국 이란전에 5경기 연속 무승입니다.

 

 

오늘 한국 이란 경기에서 한국 키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 입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는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대한민국 이란전 경기에도 선발 출전을 할 가능성

이 높습니다.

 

 

그리고 한국 이란 경기에서 관전 포인트는 벤투 감독이 과연 새로운 선수를 기용할지

여부 입니다. 축구 팬 사이에서 벤투 감독은 매우 확고한 스타일로 도전적인 시도를

잘 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벤투 감독은 한정적 선수 기용에 대한 지적에 대해 "선수를 기용할 때는 기술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부을 두루 고려해 결정한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과 어울리고

팀에 필요한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 23명을 소집하면 경기에 못 뛰는 선수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선수들에게 모두 고른 출전 시간을 주고 대표팀에 데뷔시켜

주기 위해 소집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도 경기에 들어가기 전 몇장을 쓸지 미리 결정

하지 않는다. 진행되는 경기 상황을 보고 필요한 선수를 그때그때 정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벤투 감독은 경기를 앞둔 한국 이란전 계획에 "실험적인 선수기용을 하더라도

우리 팀의 틀과 스타일을 유지한 채로 진행할 것. 지금은 월드컵 예선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이란 전 중심에 케이로스 전 이란 대표팀 감독이 있습니다. 이란은

케이로스 감독 부임 뒤 한국 이란 전에 유독 강했습니다. 4승 1무를 챙기고 특히

지난 2013년 6월 열린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주먹감자'

세리머니를 날려 한국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케이로스 감독은 없고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빈자리는 빌모츠 감독이 채우고 있는데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입니다.

빌모츠 감독은 벨기에를 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까지 올려놓은 명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란 감독 빌모츠 감독은 한국 이란 전에 대해 "한국 이란이 라이벌이라는 사실이 알게

됐다. 긍정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더 중요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겠지만 내일은 친선경기다. 내일 많은

한국 관중들이 모여 응원하겠지만 패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규칙을 잘 지키겠지만 내가 싫어하는 것은 패배다. 패배를 피하는 방향으로 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한국 이란 전은 11일 8시 네이버 스포츠, KBS2, POOQ 채널에서

한국 이란전을 중계합니다. KBS2는 이광용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진행합니다.

 

 

그리고 한국 이란 축구 경기가 편성됨에 따라 기존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과 오후 8시 30분 글로벌24' 는 결방합니다.

월화드라마 '퍼퓸' 7,8회는 한국 이란 축구 경기 중계 후 정상 방송 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란과 평가전에서

후반 13분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17분 김영권의 자책골로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이로서 한국은 이란 상대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에 그쳤습니다.

이란과 역대 전적도 9승9무13패가 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이란을 상대로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앞세운 4-1-3-2 전술을 가동했습니다. 중원은 다이아몬드 형태로 황인범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나상호,이재성이 나섰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백승호가 맡았습니다. 백승호는 대한민국 이란전을

통해 4번째 대표팀 소집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좌우 풀백은 홍철, 이용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 김민재가 짝을

이뤘습니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골대를 지켰습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3분

황희찬을 시작으로 이승우, 주세종, 이정협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 이란전은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지만 경기 내용은 호주 전 보다는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백승호 선수가 나와서 좋았고 이승우 선수는

선발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기 뛰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이란 선수

들 수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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