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조부상 손흥민 위로
국가대표 공격수 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가 조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퇴소 대신 외출, 빈소를 찾은 후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승우 할아버지가 10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조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승우 선수는 이란과 친선경기 출전을 위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동료와 함께 훈련 중 조부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이승우는 오전 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했습니다.
훈련 도중 손흥민이 이승우를 안고 위로하는 듯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이승우에게 "가족이 먼저"라며
선택권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승우는 퇴소가 아닌
외출을 선택했고 "이승우는 점심 식사 이후 빈소로 갔다가 밤에 NFC로
복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지난 2018년 5월 열린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이승우는 이후 신태용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이승우는 점차 자리를 잃었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이승우가 대표팀에서 출전한 경기는 단 4경기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후반 교체 출전이었고 모두 합해도 42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승우 선수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에서도 주전 경쟁을
이어가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한편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친선A매치를 펼칩니다.
+
이승우 선수 힘내세요.
그리고 이란전에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핫이슈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에콰도르 축구 중계 경기시간 (0) | 2019.06.11 |
---|---|
한국 이란 축구 중계 역대전적 이승우 백승호 (0) | 2019.06.11 |
손흥민 눈 찔림 부산 호텔 경호원 (0) | 2019.06.09 |
한국 세네갈 한국 4강진출 에콰도르 (0) | 2019.06.09 |
한국 세네갈 중계 역대전적 피파랭킹 여자축구 (0) | 2019.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