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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퀴라소 킹스컵 결승

by 님네임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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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퀴라소 킹스컵 결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숙적 태국을 물리치고 킹스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은 5일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전

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습니다.

 

베트남과 태국은 전 후반 90분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응우옌 아인 득의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킹스컵 대회는 베트남, 태국, 인도, 퀴라소 4팀이 참가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인도, 퀴라소가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베트남 태국의 4강전은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펼쳐졌습니다.

베트남은 8일 인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퀴라소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퀴라소

퀴라소는 다소 낯선 이름의 작은 국가지만 해외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들을 보유

한 국가로 대표적인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소속 쿠코 마르티나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피테서아른험 소속 엘로이 룸 등이 있습니다.

 

 

퀴라소는 베네수엘라의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카리브해 남부에 있는 나라로

공식 명칭은 퀴라소 국가 입니다.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됐으며 '네

덜란드령 앤틸리스'에 속했다가 2010년 네델란드 왕국 내 독립적인 자치 국가로

분리됐습니다.

 

 

인구는 2013년 기준을 14만 6836명입니다. 17세기부터 중계무역항으로 번성했고

1920년대에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정제하기 위한 대규모 정유 시설이

들어서면서 정유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킹스컵 국제축구대회

타이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로서 1968년에 창설되었습니다.

1968년 태국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후 태국에서 계속 개최하고 있습니다. 1968년 이후로 1983년, 1985년

,2008년,2011년,2014년을 제외하고 1년마다 개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국가대표팀과 축구 팀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킹스컵에 제2회 대회부터 참가하여 3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73 ~ 1975년 다시 3연속 우승을 차지하였고, 1977년(공동우승), 1980년(공동우승),

1998년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12년 1월에 열린 제 41회 대회는 한국과

타이, 노르웨이,덴마크 4개 팀이 참가하였고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이

2승 1무승부의 성적으로 14년만에 우승하였습니다.

 

 

베트남 영웅 박항서감독은 아시아에서도 축구 약체로 분류되던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맡고 난 이후부터, 2018 AFC U-23컵 준우승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에서도 마찬가지로 매 대회

마다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2018년 동남아 축구협회 대회인 스즈키컵도 10년 만에 우승시켰고,

직후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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