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여왕의 귀환

김연아 아이스쇼 여왕의 귀환

 

피겨여왕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9에 참가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쇼에 제대로 소화한 것은 소치 올림픽 은퇴 직후인 2014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지난해 아이스쇼에 잠깐 나왔지만요.

 

김연아 선수는 아이스쇼 앞서 "약 3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모두 빠른 템포의 음악이라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올댓스케이트 2019 1부 공연 오프닝에서 출연자 가운데 마지막에

등장하여 오프닝곡 'Movement'에 맞춰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출연자들은

두 갈래로 나뉘어 빙판 중앙에 길을 만들었고 이 사이로 김연아가 등장하자

많은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김연아 아이스쇼에는 '다크아이즈', '이슈'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연기했습니다.

'다크아이즈'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에게 직접 추천 받은 곡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의 선수 시절 안무를 책임졌던 인물입니다.

 

 

두번째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이슈' 는 '다크아이즈'와 달리 경쾌한 느낌의

곡으로 파란색 반짝이 바지로 멋을 냈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여왕 김연아 외에 임은수, 김예림, 이해인, 이준형, 박소연

도 참가하였고 해외선수로는 네이선 첸, 우노 쇼마,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페어팀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기욤 시즈롱, 수이원칭 & 한총 등의 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출연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완벽한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1회 공연을 마친 김연아 아이스쇼는 7일 ,8일의 공연이 남았습니다.

 

(2013년 이매진 갈라)

 

+

김연아 선수는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고 여왕같습니다.

예전에 김연아 선수 소치올림픽때 얼마나 분하고 슬펐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많이 화나요, 금메달을 강탈당했지만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는 김연아 선수라는 걸 모두가

기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