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대장암투병 고백 아들 걱정에 눈물

오은영 대장암투병 고백 아들 걱정에 눈물

 

의사 오은영이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의 '막강해짐' 코너에는 육아 멘토 오은영이 출연해

대장암 투병을 고백했습니다.

 

오은영은 "2008년 때 큰 고비가 왔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 복부 초음파 검사 중 담낭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조직 검사에서는 대장암까지 나왔다. 진단 결과가 사실이라면

6개월 살 수 있다고 하더라" 라고밝혔습니다. 

 

 이어 " 남편은 '내가 없어도 잘 지낼 수 있겠지. 그런데 그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아들이 너무 걱정되더라. 눈물이 앞을 가렸다" 라며 당시 힘든 심정을 밝혔습니다.

 

 

오은영은 "수술이 끝나고 눈을 떠보니 담낭암은 아니었다더라. 초음파가 잘못된 거 였다.

대장암은 비교적 초기 단계였고, 11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완쾌했음을

알렸습니다.

 

오은영은 현재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BS1 교양프로그램

'60분 부모', SBS 교양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여 많은 대중들

이름을 알렸고 육아 관련 조언으로 '국민 육아 멘토'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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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쾌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