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의원으로 사보임

바른미래당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소속 자당 의원을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사보임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신환의원

사보임과 마찬가지로 국회 의사과에 팩스로 사보임계를 제출하였습니다.

 

 

사보임계가 국회 의사과에 제출됨에 따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병상에 결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개특위 위원 2명을 모두 사보임함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 일부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의 사보임은 모두 불법"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사개특위 의원 중 처리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는 오신환

의원도 찬성파인 채이배 의원으로 고체 되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25일 원내 지도부가 자신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사보임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 하고 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협상을 강제로 중단됐고

사보임계 제출을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다들 이성을 상실한 것 같다.

나는 공수처와 관련해 최대한 우리 입장을 반영해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는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으니 더는

합의를 진행 할 수 없다며 강제 사보임 했다" 고 말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법안 발의를 위해 나를 사임시킬 줄은 몰랐다.

이는 국회의원의 고유 권한인 법안 심의권 강제로 박탈한 것 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

찬성하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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