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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연예

윤지오 정우성 응원글 공개

by 님네임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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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씨 사건 관련 증언을 해온 배우 윤지오씨가 거짓 증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휩싸인 가운데, 윤지오씨는 악플에 시달리는 저에게 따뜻한

손을 내어주신 정우성님 이라며 배우 정우성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른바, 장자연 문건 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 씨의 사망 10주기였던

최근 실명과 얼굴을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고 장자연씨 관련 사건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러나 고 장자연 사건을 조사중인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이 '장 씨가 생전에 윤지오와

별다른 친분이 없었다' 고 주장하며 윤지오와 진실 공방을 벌인 작가 김모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지오 증언의 신빙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 됐습니다.

 

 

김작가는 지난 3월 출간된 윤지오의 책과 관련해 도움을 주며 윤지오와 친분을

쌓은 인물로 앞서 윤지오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김작가는 "윤지오의 행보는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외히려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윤지오 증언은 장자연 사건과 별개로 보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 말했습니다.

"솔직히 장자연 언니와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 회사에서 몇 번 마주쳤을 뿐이었다.

장자연 리스트를 직접 봤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윤지오씨는 "소설을 쓰고 계신 것. 제가 문건을 본 핵심인물이라는 건

관련 수사관이 알고 조서에도 다 나와있는 사실"이라고 반박 했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 이후 윤지오씨의 증언이 신빙성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우성과 나눈 인스타그램 DM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감사한 분들을 언급하면서 배우 정우성 님께 너무나 큰

은혜와 위로와 위안을 얻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가 다 외면할 때 D'avant의 이강희 님은 본인도 가수의 신분인데 스태프로 저를 카메라에
담으며 보호해주셨어요. 당시 저는 보호 시설도 사설 경호도 스마트 워치도 없는 상태여서
24시간 카메라에 기록을 하는 것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고, 너무나 감사히 세 분의
 스태프가 도움을 주셨어요.

 

배우로서 처음으로 영화 '증인'의 헤로인 '지우' 역의 김향기 님께서 눌러주신 라이크.. 단 한
 번의 움직임이 저에게는 큰 용기와 감동으로 다가왔고, 북콘서트를 준비하며 제가 생각했던
 깨어있는 사상을 가지고 계실 연예계 종사자 몇 분께 DM을 보냈고, 모두가 다 외면하고
무시하고 배척할 때 심지어 저의 가족 친구 동료가 다 절 떠나고 모함하던 때에 악플에
시달리는 저에게 따뜻한 손을 내어주신 배우 정우성 님. 

 

이분을 저는 평생,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간 올곧고 강직했던 배우님으로
 기억해왔는데, 저의 이러한 믿음을 신뢰로 변화해주셨어요.

해킹 문제로 번호를 남겨드렸고, 문자와 장시간의 통화로 저는 너무나 큰 감동과 큰 울림
큰 용기를 얻게 됐어요. 

 

배우 정우성 님은 저에게 '십자가에 종탑 같은 분이 되셨다'며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됐고, 증언함이 얼마나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들일지 헤아려주셨어요.

또 6월에 코엑스에서 있을 초대 작가 전시회에도 배우님을 그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영광을 주셨어요.

 

몇 시간 전 저는 공익제보자 증인으로서 호루라기 재단에서 상을 받게 됐어요. 몇몇의 취
재진이 왔지만 증인으로서 상을 받았다는 기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저를 비난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저에게 이제는 그만하라는 친척과 조카 고모 연기자
선배를 보며.. 그들은 과연 무엇을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하는가, 참으로 그들이 온전한
사상을 가진 자들인가를 생각하게 됐고, 이제는 동료도 가족으로도 그 사람들을 제가 품을
수 없게 됐어요. 어쩌면 저도 오롯이 증언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내린 결정이니 이해는
못 하시더라도 비난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어요.

 

살면서 가장 많이 못 먹고 못 자고 하루하루가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데, 저는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여기며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려 합니다.


저를 질타하시든 미워하시든 증오하시든 모욕하시든 응원하시든 격려하시든 여러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소중한 분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고 축복하
고 당신을 위해 매일 눈물로 기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배우 #정우성님

 

 

+

용기내서 증언하는 분에게 왜이렇게 공격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고 장자연씨의 억울함을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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