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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재사과

by 님네임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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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재사과

한국 소비자 무시 논란으로 불매운동이 확산하자 유니클로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이 다시 사과했습니다. 16일에 한 사과문이 미흡

하다는 지적에 이어진 두번째 사과입니다.

유니클로 재사과 전문

 

유니클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리테일링과 에프알엘코리아

에서 말씀드립니다. 최근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실적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설명에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과 관련, 한국의 고객님들께 심려

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 내용은 2019년 7월 11일 도쿄에서 진행된 실적 발표 중 미디어의

한국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언급되

었습니다. 당시 부족한 표현으로 저희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였

고,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당시 임원은 질문에 대해 "매출에 일정 부분 영향이 있습니다. 영향이 당

연히 없을 수는 없습니다만, 저희로서는 정치 상황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

지 않도록 하고, 어떤 국가의 고객님도 모두 저희의 소중한 고객님이므로

각 나라의 고객님들의 생활에 잘 맞는 라이프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도 오랜기간 사랑해주고 계신만큼, 그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일정 부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설명으로 전하고자 했던 바는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진지하게 계

속해나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해주고 계신만큼,

그 영향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바랍니다'

라고 명확히 이야기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는 부족한 표현을

사용해 ,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라는 뜻으로 전달되어, 한국의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

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부족한 표현으로 저희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한국의 많은 고객님들께서 불쾌한 감정을 느끼시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패스트리테일링 그룹과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전세계 고객님들께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11일 오카자키 다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재무책임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한국의 불매운동과 관련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매운동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이 한국에 알려지자 큰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결국 불매운

동으로 이어졌고 국내 주요 매장 앞에서는 유니클로 불매운동을 외치는

1인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

원래 구매한 적 없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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