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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재조사해온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씨의 문건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접대 리스트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냈습니다.
즉 과거사위는 고 장자연씨가 친필로 자신의 피해 사례를 언급한
문건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지만 의혹이 집중됐던 가해 남성들을
이름을 목록화했다는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는 진상 규명이
불가능 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밖에도 고 장자연씨 휴대전화 복원 내역이 통째로 사라지는 등
초기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장자연 사건은 고 장자연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입니다. 당시 수사 결과 고 장자연씨가 지목한
이들 모두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여러 의혹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이에 조사단이 과거사위 권고에 따라 작년 4월 2일부터 13개월 넘게 이 사건을
살펴봤습니다. 과거사위는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 김모씨 위증혐의에 대해서만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권고하며 13개월의 조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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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납니다. 증인 윤지오씨도 적극적으로 증언을 하였는데도
이런 결과라니.. 고인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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