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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가압류 도박

by 님네임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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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가압류 도박

S.E.S 출신 슈가 4억대 도박빚으로 이내 건물 가압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채권자 박모씨가 지난

5월 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5000만원 가량의

대여금 청부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 지노장에서

슈를 만나 친분을 쌓은 뒤 4억 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박 씨는 민사소송과 함께 슈 명의의 경기도 화성 소재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슈 측은 "도박을

목적으로 빌린 돈이기 떄문에 변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1월 27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달 18일 1심 재판부는 "슈는 상습도박을 하며 부족한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일반 대중 및 청소

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연예인으로서 영향력을 감

안하면 그 죄가 가볍지 않다."며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

유예 2년, 8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했습니다.

 

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

를 뒀습니다. 슈의 도박 논란이 불거진 뒤 두 사람 사이 불화

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슈의 남편 임효성 측은 "슈는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내"라며 이를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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