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사망 남편

전미선 사망 남편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말 충격인데요.

전미선씨의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후 출동한 시간이 오전

11시 43분 이었고, 당시 전미선은 이미 무호흡 무맥박

심정지 상태였다. 담당 의사의 의료지도에 따라 명백한

사망상태로 확인되어 사안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미선 씨의 사망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전미선 씨는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

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이날 전미선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측은 2시 공연을 취소한다는 공지를 올리고

관객들에게 "주연 배우의 심대한 일신 상의 이유로

2시 공연이 취소됐다. 2시 공연 티켓은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전미선은 1970년 12월 7일생으로 올해 만 48세입니다.

전미선씨 배우자는 박상훈 씨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전미선 씨는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미선 씨는 대하사극 '태조 왕건', '야인시대'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오작교 형제들','해를 품은 달','구르미 그린 달빛'

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번지점프를 하다' 등에서 조연을

맡았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 과 '마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음달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니랏말싸미'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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