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 [오늘의 핫이슈 /정치] - 차명진 세월호 막말 오늘은 세월호 5주기
오늘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던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막말사건에
이어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막말도 화제 입니다.
4선 중진인 정진석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ㅅ..
차명진 전의원이 세월호 막말 논란이 확산되자 차명진 의원은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과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숙여 용서를
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책임자로 고발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감정적인 언어로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희생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거 같앙서 순간적인 격분을 못참았다"
"저의 부족한 수양 때문으로, 반성하는 의미에서 페북과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차명진 전의원은 사과문을 올리기 한 시간 전 쯤 김문수 전 지사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김문수TV'에 출연해 "좌빨언론 한겨레,JTBC 가 차명진이 막말
했다고 난리가 났는데, 저 혼자 외로우니까 지켜달라" 며, 페북에 쓴 것을 후회하진
않는다" 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 사과 진정성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가 지겹다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승환은 15일 자신의 SNS에 "더 이상 패륜적이고 야만적인 언행은 묵과하지
말기를"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 했습니다.
외국인도 추모 하는데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라는게
진짜 욕밖에 안나온다. ㅅ...ㅂ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준이다. 정말
역겹네. 저렇게 말하면 논란 될게 뻔한데 왜 저걸 모르는 건지.
저 말이 문제 될게 없어 보여서 올렸다는게 소름 돋는다.
싫으면 혼자서 생각해라. 아직 아무것도 밝혀 진 게 없다.
사고원인도 음폐하고 수사도 방해 해놓고선 뭐가 그렇게 억울한가?
박근혜정권 당사자인 황교안도 당연히 책임이 있다.
가수 이승환씨 말처럼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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