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경찰출석 음란물 유포

 

 

 

 

오늘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로이킴이 서울지방경찰청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로이킴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을 걸어 갔습니다.

 이후 포토라인에 멈춰선 로이킴은 "죄송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킴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분들, 가족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 말했습니다. 이어 취재진이

 "대화방에 올린 음란물은 본인이 직접 촬영했냐"

"음란물 유포가 불법이라는 것을 몰랐냐", "마약 검사에 응할 생각이 있냐"

는 질문에는 입을 다문 채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로이킴은 10일 전날인 9일 오전에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왔고

귀국 하루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했습니다.

로이킴은 정준영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음란물을 올린 혐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를 받고 있습니다.

 

 

 

 

 

 

로이킴이 대화방에 올린 것은 음란물에 해당하는 '사진' 입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해당 사진의 불법 촬영 여부와 사진을 올린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로이킴이 받은 사진을 유포

만 했다 하더라도 해당 사진이 단순 음란물이 아닌 불법 촬영물일 경우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가 적용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