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사망원인 남편

 

전미선 사망원인 남편

 

영화 '나랏말싸미'의 감독과 배우, 제작진이 이 작품을 마지막

으로 세상을 떠난 고 전미선 배우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영화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는 '나랏말싸미' 언론

시사회에서 전미선을 떠올리며 "너무 안타깝고 슬픈 과정이 있

었다. 감독님 이하 스태프와 배우 분들이 슬픔 속에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해일은 "촬영할 때 기억이 생생하다. 치열하게 준비해

오셔서 촬영을 마치면 함께 식사도 하고 과거에 촬영했던 이

야기도 했다. 추억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이야기가 나오자 전미선의

팬들은 다시 한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 댓글로 고 전미

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7월 2일 발인 이후

다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상위에 오르는 등 고 전미선 님

에 안타까운 마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

니다.

 

 

당시 전북소방본부측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

이 오전 11시 48분 현장에 도착했고 전미선은 심정지 상태였습

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전미선의 사망 원인에 대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억측과 루

머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미선은 영화감독 남편 박상훈씨와 2006년 영화를 함께

작업하던 당시 전미선과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초등학생 아들이 있습니다.

 

 

+

아직도 안믿기네요. 정말..